약력

(現)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부교수 (‘24.8~현재)
(現) NEXT group, 대표 (‘20.9~현재)
(前) 충남대학교 전기공학과, 조/부교수 (‘18.9~‘24.8)
(前)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 자문위원 (‘25.6~‘25.8)
(前) 한국에너지공단, 비상임이사 (‘20~‘22)
(前) 수소경제위원회, 위원 (‘20~‘22)

초록

수소경제는 탈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견인할 핵심축으로 주목받고 있으나, 그 진정한 가치는 ‘전력시스템과의 통합적 계획(integrated planning)’의 성패 여부에 따라 결정될 수 있다. 본 발표는 전력-수소 통합계획(Power-Hydrogen Integrated Planning, PHIP)을 통해 전력망의 탈탄소화, 수소 생산·저장·운송 인프라의 최적화, 그리고 재생에너지 변동성 완충을 하나의 통합 프레임워크에서 분석하는 접근을 소개하려고 한다. 특히, 전력계통의 잉여재생전력(curtailed RE) 활용, 수전해 기반의 장주기 저장(long-duration storage) 기능, 그리고 지역별 에너지 수급균형을 고려한 최적 인프라 입지를 결합함으로써, 전력망의 확충 및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수소의 역할을 제시하고자 한다.